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로 스크린에 온다.

CJ 4DX 측은 15일 “블랙핑크 멤버 4명의 진심과 심장이 터질 듯한 공연 현장의 열기를 가득 담은 ‘블랙핑크 더 무비’ 예고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예고편에서는 데뷔 5주년을 맞은 블랙핑크 멤버들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아직까지도 계속 새로운 것을 실험하는 과정이에요”,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 정말 최고의 순간 중 하나인 것 같아요”라고 벅찬 소감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핑크빛 라이트로 가득한 객석과 무대 위 역동적인 블랙핑크의 퍼포먼스가 어울려,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에 들어선 듯한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4명의 멤버와 팬덤 ‘블링크’를 비롯한 전세계 K팝 팬들이 ‘+1’이 되어 완성한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후 5년과 무대를 담은 영화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각 멤버의 개성에 꼭 맞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모습과 스페셜 인터뷰, 그리고 10여 곡이 넘는 히트곡무대들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된 2021년 ‘더 쇼(THE SHOW)’ 및 2018년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 공연 실황 장면은 마치 팬미팅과 콘서트 현장을 동시에 스크린으로 옮겨온 듯한 감동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일반관인 2D를 포함해 스크린X와 4DX, 4DX 스크린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한편 6월 30일 해외 사전예매 오픈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아시아를 비롯해 팝의 본고장인 북남미, 유럽 등지 100여개 국가에서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특히 ‘블랙핑크 더 무비’를 볼 수 있는 개봉 극장에 대한 검색량이 치솟았다. CGV를 비롯한 각 국가별 유명 극장 체인명이 해외 사전예매 오픈 이래 한 주 동안 검색어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 현상을 보였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다음 달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