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활동 중인 그룹 NCT가 미국에서 기록을 세웠다.

NCT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에서 NCT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엔시티-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NCT The 2nd Album RESONANCE Pt.1)는 10만 6000장 판매량을 기록해 톱 피지컬 앨범 8위에 올랐다.

‘2021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는 MRC 데이터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6개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피지컬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다.

톱 피지컬 앨범 부문에는 NCT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캐리 언더우드, 해리 스타일스, 퀸 등 세계적 스타들이 이름이 올라 있다.

NCT는 지난해 두 파트로 나눠 발매한 정규 2집 앨범이 모두 100만장을 넘겼다.

이밖에도 국내 월간 음반 차트 2개월 연속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6위로 시작해 9주 차트인을 기록해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각종 연말 음악 시상식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