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래비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파트 1 '디 어웨이크닝 :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의 테이크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크래비티는 우주를 연상케 하는 보랏빛 배경 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으며 시선을 장악하고 있다. 각기 다른 개성의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매치한 멤버들은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9인 9색 아우라를 발산했다.

크래비티의 모습 뒤로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오브제들이 더해져 마치 가상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가 하면, 사이버펑크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아홉 멤버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래비티는 첫 정규앨범 '디 어웨이크닝'으로 넘을 수 없는 벽을 뛰어넘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출할 예정이다.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도전적인 의식과 파트 1의 메시지인 '리튼 인 더 스타즈'를 통해 운명을 향한 아홉 청춘의 각성을 그려내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가스 페달(Gas Pedal)'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비티의 첫 정규앨범 파트 1 '디 어웨이크닝 : 리튼 인 더 스타즈'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