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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퀸 마지막 열차…레드벨벳·브레이브걸스·리사 등 8월 컴백

입력 2021-08-12 15:58 수정 2021-08-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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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리사, CL, 브레이브걸스' / 사진 각 소속사 제공'레드벨벳, 리사, CL, 브레이브걸스' / 사진 각 소속사 제공
여름 가요시장을 공략한 마지막 컴백 러시가 시작된다.

전소미·선미·효린x다솜이 컴백하면서 올 8월 가요계 서머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는 16일 레드벨벳이 새 미니앨범 '퀸덤'(Queendom)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빨간 맛', '파워 업' 등 굵직한 여름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인 만큼 어떤 콘셉트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이코'로 활동했던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퀸덤'은 청량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곡이다. 퍼포먼스 역시 리드미컬하고 밝은 에너지의 안무들로 구성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23일에는 브레이브걸스가 미니 5집 리패키지 '애프터 '위 라이드''(After 'We Ride')로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5집 '서머퀸'(Summer Queen)의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빠르게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전작 '운전만해 (We Ride)'의 뒷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치맛바람'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정주행 1위를 달성한 브레이브걸스가 용감한형제와 함께 또 한 번 어떤 서머송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 리사 역시 8월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멤버 제니가 2018년에 싱글 '솔로(SOLO)'를, 로제가 지난 3월 솔로 앨범 '알(R)'을 대성공시킨 데 이어 블랙핑크에서 세 번째 주자로 솔로 활동에 나선다. 리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57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글로벌 인기가 막강하다. 또한 명품 브랜드인 셀린느를 비롯해 맥, 불가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이미 입증했다. 신보 작업은 극비리에 진행 중이며 지난달 뮤비 촬영을 끝내고 막바지 단계에 있다.

CL 역시 8월에 돌아온다. 8월 안에 정규 1집 '알파'(ALPHA)를 발표하고 또 한 번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CL은 지난해 '+HWA+'와 '+5STAR+'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JTBC '슈퍼밴드2'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대중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지난 10일 강렬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또 한 번의 파격을 예고했다.

권은비는 그룹 아이즈원 중 처음 솔로로 활동에 나선다. 24일 앨범을 발표한다.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그룹 멤버이고, 아이즈원 중 첫 솔로 활동이라는 점에서 신곡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박상우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woo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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