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방탄소년단 1위, 출연 없이도 트리플 크라운...효연 'Second' 컴백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5 16: 56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이 'Permisson To Dance’로 이변 없는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이달 8일까지 세 번 연속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방송 활동 없이도 이변 없는 1위를 만들어내며 빌보드 차트 1위의 위엄을 드러낸 모양새다.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는 영국의 팝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한 댄스 팝이다. 경쾌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사운드를 자랑한다. 
더불어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솔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효연은 신곡 'Second’로 무대를 꾸몄다.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선율과 효연의 절도 있는 안무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미 또한 신곡 'You can’t sit with us’로 무대를 꾸몄다. 복고풍 스타일링과 긴 팔다리를 이용한 포인트 안무들이 선미팝’이라는 정체성을 완성하며 무대를 장식했다. 
아스트로는 신보 타이틀 곡 'After Midnight’으로 무대에 섰다. 차은우와 문빈의 듀엣 안무로 포문을 연 무대가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위클리는 'Holiday Party' 무대를 선보였다. 걸그룹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와 더불어 힘있는 군무와 퍼포먼스가 탄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골든차일드, 김우진, THE BOYZ, 드림캐쳐, 마카마카, 박지훈, BDC, 온앤오프 (ONF), 전소미, TEN, 777(Triple Seven), 피스트범프, 하성운 (feat.RAVI) 등이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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