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자체 예능 'CSI 시즌2' 첫 화 오픈..통통 튀는 에너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8.18 09: 34

 ITZY(있지)가 자체 예능 콘텐츠 '[CSI] Codename : Secret ITZY 2'([씨에스아이] 코드네임 : 시크릿 있지 2, 이하 'CSI 시즌2')에서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7시 ITZY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예능 'CSI 시즌2'의 첫 화와 2화를 동시 공개했다. 멤버들은 해맑은 매력과 물오른 예능감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오감을 만족시켜줄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곳에서 힐링 휴가를 맞이했고, 48시간 동안 미션과 게임을 통해 열쇠를 모으는 퀘스트를 받았다.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면?'이라는 주제 아래 시작된 첫 번째 미션에서는 저마다의 미술 실력으로 금손 면모를 과시했다. 예지는 어린아이가 된 마음으로 공주를 그렸고, 신비로운 동화 속에 나오는 오브제를 만들고 싶다는 리아는 색종이를 활용해 모자이크 기법으로 매직 사과를 완성했다. 류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모든 걸 알고 있는 체셔가 되어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렸고, 채령은 살아보고 싶은 동화 속 집을 표현했다며 멤버들의 방해 공작에도 뛰어난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썩은 동아줄을 그린 유나는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현장 스태프들의 투표로 우승자가 정해지는 미션에서 채령은 "혹시 박수(슬레이트)가 필요하지 않냐"며 센스 넘치는 한마디를 건넸고 멤버들 역시 "재질과 질감에 집중해달라", "그림은 분위기다", "동심으로 돌아가 달라"고 승리를 위해 어필을 펼쳤다.

또 ITZY는 미션 상품인 열쇠를 다른 멤버에게 줘야 하는 상황에서 날카롭고 주도면밀하게 상황을 판단하는가 하면 "이유가 없다", "좋아해서다" 등 재치만점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운동회 코너에서는 배드민턴, 체스 등 예능에 맞춰 재구성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남다른 운동 신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음 화에서는 레이싱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CSI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ITZY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ITZY는 데뷔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고퀄리티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긴밀한 유대감을 쌓고 있다. 자체 예능 콘텐츠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담은 브이로그로 국내외 MIDZY(팬덤명: 믿지)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이다. 이 밖에도 채령은 최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의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Artist Of The Month) 8월 아티스트로 선정돼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 전체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보유 중인 예지에 이어 'K팝 대표 퍼포머'다운 역량을 뽐냈다.
한편 이들은 9월 24일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와 타이틀곡 'LOCO'(로꼬)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신곡 'LOCO'는 '달라달라'와 'WANNABE'(워너비)를 만든 가요계 히트 작곡팀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연속 히트를 예감케 하는 새 노래에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규 1집 'CRAZY IN LOVE'는 9월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에 발매되고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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