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명품 아닌 음방 1위 플렉스 꿈꾸며 컴백 [종합]

'비포어 선라이즈' 시리즈 3번째
내면의 아름다움 노래한 '플렉스'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1위"
  • 등록 2021-08-23 오후 3:13:30

    수정 2021-08-23 오후 3:30: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신곡으로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등극을 노린다.

T1419는 23일 오후 2시 세 번째 싱글 ‘비포 선라이즈 파트 3’(BEFORE SUNRISE Part. 3)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신보 발표는 5개월 만이다. 노아는 “T1419는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와 매력이 무궁무진한 팀”이라며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신곡을 빠르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건강을 회복한 케빈도 이번 활동에 함께한다. 케빈은 “지난 활동 때 어깨 부상으로 활동을 조기 종료했다.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TI419는 ‘오롯한 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한 ‘비포어 선라이즈’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4부작을 예고한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를 새 싱글에 담았다.

노아는 “그동안 10대의 당찬 포부, 시련, 혼란 등을 노래했다. 이번엔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10대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싱글의 타이틀곡은 베토벤 비창 3악장 일부와 EDM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 힙합 곡 ‘플렉스’(FLEX)다.

시안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룬 곡”이라며 “요즘 10대들마저 물질만능주의에 잠식돼 있다고 느낀다. 쾌락적 소비와 과시에 물들어가는 10대들이 돈과 명품이 아닌 내면에서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을 곡에 담았다”고 말했다.

온은 “플렉스 스펠링을 거꾸로 하면 ‘셀프’(XELF)가 된다. 이에 맞춰 ‘플레스 유어 셀프’(FLEX YOUR SELF)를 활동 슬로건으로 내세우려 한다”며 “내면을 단단하고 멋지게 꾸미는 게 진정한 플렉스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타이틀곡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아는 “컴백을 준비하면서 퍼포먼스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며 “따라하기 쉽고 중독성 있는 안무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머니건 춤’을 포인트 안무로 준비했다”고도 했다.

T1419는 걸그룹 모모랜드를 키워낸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끝 지난 1월 데뷔했다. 건우는 “갈수록 스스로에 대한 평가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활동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컴백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품는 것이다. 제로는 “데뷔곡 ‘아수라 발발타’ 활동 당시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는데 이번엔 1위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장기적인 목표는 ‘올라운더’라는 평가를 받는 아이돌이 되는 것이다.

온은 “멤버 전원이 노래, 춤, 랩뿐 아니라 작사, 작곡 분야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우은 “공부를 시작한 것만으로도 50%는 채운 거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작사, 작곡한 곡들로 앨범을 가득 채워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거들었다.

일본 출신인 카이리는 “다양한 국적의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언어 공부에도 힘쓰고 있다. 일본어와 한국어는 기본이고 요즘은 영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을 보탰다.

키오는 “감사하게도 해외 팬분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 특히 저희 퍼포먼스를 좋아해주신다”며 “다양한 커버 영상을 보고 힘을 받기도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T1419는 이날 오후 6시 ‘비포 선라이즈 파트 3’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공개 이후에는 브이라이브, 트위터 블루룸, 라인 채널 등을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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