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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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표한 서머팝업앨범 ‘팝핑’(POPPING)의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발표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38위에 올랐다. 이는 컴백 직후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가 동일 차트에서 8위로 재진입하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성장세를 보였던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앞서 ‘여름 쏙’은 미국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7일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미국 전역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해당 앨범 역시 발매 직후 미국, 일본, 영국, 태나다, 멕시코, 호주, 러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세’다운 저력을 보였다.
온앤오프의 신곡 ‘여름 쏙’은 펑키 디스코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온앤오프의 탄산음료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로 담아낸 첫 서머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