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잘하고 있어', '응원이 필요할 때 듣고 싶은 노래' 투표 1위

  • 등록 2021-08-27 오전 9:53:54

    수정 2021-08-27 오전 9:53:54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스트레이 키즈의 ‘잘하고 있어’가 ‘응원이 필요할 때 듣고 싶은 노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2주간 ‘응원이 필요할 때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스타플레이)
아이돌 대표 ‘힐링송’을 찾는 이번 투표에서 글로벌 K-POP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K-POP 4세대 선두주자’ 스트레이 키즈의 ‘잘하고 있어’가 총 37.0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잘 하고 있어’는 2018년 공개된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앨범 ‘I am NOT’의 수록곡이다. 데뷔 당시 멤버의 절반 이상이 10대였던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성장하면서 느끼는 고민과 같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앨범에 풀어냈고 데뷔 앨범 ‘I am NOT’에 청춘들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방황의 여정을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고스란히 담아냈다.

스트레이 키즈의 ‘잘 하고 있어’는 앨범의 다른 곡들보다 다소 부드럽게 느껴지는 미디엄 템포의 감성 힙합 곡이다. 다른 곡들이 내면의 거친 혼란을 표현한 것과 달리 스트레이 키즈의 ‘잘 하고 있어’는 내가 아닌 ‘너’를 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래 타이틀부터 격려와 희망적인 메시지가 느껴지는 이 곡은 10대, 혹은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실패와 방황을 겪으며 느끼는 성장의 아픔을 노래하고 공감하고 위로해 준다. ‘괜찮아 우리도 겪어보며 크면 되잖아 울지 마’, ‘꿈을 향해 달려가는 너의 모습 그 자체가 충분히 잘하고 있어’와 같은 진정성 있는 위로의 가사가 스트레이 키즈 멤버 자신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푸는 듯한 느낌을 주며 듣는 이의 마음을 깊이 어루만지고 토닥여 준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풋풋하고도 청량한 소년미를 담아낸 ‘잘하고 있어’의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가 무려 1300만 뷰를 기록할 만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기존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에너지와는 대조적으로 싱그러운 소년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는 평이다.

‘잘하고 있어’가 수록된 데뷔 앨범 ‘I am NOT’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타워 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 등 해외 유수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3일 스트레이키즈는 약 11개월 만에 정규 2집 ‘NOEASY’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 역시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음악 작업 전반에 참여해 총 14곡을 수록하며 ‘자체 프로듀싱 그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의 ‘잘 하고 있어’에 이어 EXO의 ‘지나갈 테니 (Been Through)’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나갈 테니’는 감각적인 비트에 몽환적인 멜로디, 위로의 가사가 어우러진 세련되고 감각적인 발라드곡이다. 3위는 IZ*ONE의 ‘Airplane’, 그리고 윤지성의 ‘쉼표’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9월 7일까지 ‘믿고 듣는 비트 맛집 아이돌 노래’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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