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신곡 ‘아웃사이더’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서은광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페셜 앨범 ‘포유 : 아웃사이드(4U : OUTSID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웃사이더’라는 노래 자체가 비투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르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한 단계 도전하고 ‘킹덤’의 모습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프니엘 역시 “이번에 앨범에 담긴 곡들이 다 좋은데 무대가 먼저 그려지는 것은 ‘아웃사이더’였다”고, 이민혁은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투표도 진행한다. 내부 직원분들도 소중한 한 표를 보내줬다. 공정한 심사 끝에 모두의 생각이 하나로 모아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비투비의 스페셜 앨범 ‘포유 : 아웃사이드’는 지난 4월 방송된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출연 후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비투비만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깊이와 역량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아웃사이더(Outsider)’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의 네오 펑크/네오 소울 장르의 곡으로 현실적인 고민과 걱정을 타파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이민혁과 프니엘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