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15일 일본 정식 데뷔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가 오는 15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일본 데뷔일에 ‘훌라 후프’(HULA HOOP)와 ‘스타시드(StarSeed)~각성~’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싱글 수록곡 4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한다.

‘훌라 후프’는 지난달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PTT’(Paint The Town)를 작곡한 라이언 전이 작업에 참여한 곡이며 작사는 일본 음악 크리에이터인 아키라가 맡았다. ‘스타시드~각성~’은 일본 작곡가 쿠보 나오키가 작곡을, 일본 그룹 사일런트 사이렌 멤버 스우가 작사를 담당한 곡이다.

이달의 소녀는 데뷔일 전날인 오는 14일 쇼룸 온라인 토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싱글의 실물 음반은 10월 20일 발매한다.

소속사는 “이달의 소녀가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을지, 데뷔 후 일본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