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헤이즈와 컬래버… 세계관·가치관 확장"

  • 등록 2021-09-17 오후 1:45:54

    수정 2021-09-17 오후 1:45:54

콜드(사진=더블유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티스트 콜드(Colde)가 헤이즈(Heize)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더블유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콜드, 헤이즈와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함께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5분 가량의 영상에서 콜드와 헤이즈는 유니크한 음색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인터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음악에 대한 신념,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 등에 대해 진지하고 위트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콜드는 먼저 헤이즈와의 인연에 대해 “컬래버레이션도 했었고 ‘슈가맨’에도 같이 나오고 헤이즈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또 새벽이 오면’이라는 음원을 내고 바쁘게 지내고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서도 바쁘고,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행복할지 늘 고민하고 있다. 저에게 회사란 개인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발판이다”라고 근황을 소개했다.

또한 콜드는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이해하는 과정이 때로 스트레스일 때도 있지만, 결국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을 때 내 세계관이나 가치관이 더 확장되는 것 같다”라는 진중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색 깡패’ 콜드와 헤이즈의 색다른 케미스트리와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콜드는 라코스테의 새로운 스니커즈 ‘L001’과 함께 선셋의 서울을 거닐며 따뜻한 감성을 영상에 담아냈다. 스니커즈에 폴로셔츠, 스웨터와 가디건을 매치한 댄디한 스타일링도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콜드는 지난 7월 새 싱글 ‘또 새벽이 오면’(Feat. 백현)을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에는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블루버스데이’ OST ‘잇츠 유’(It’s You)를 선보였고, 오는 20일 발매되는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수록곡 ‘바디 앤 소울’(Body & Soul)의 작곡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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