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신곡 ‘Tamed-Dashed’로 국내 음원 차트 1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10.14 10: 09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신곡으로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2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가 14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벅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몰랐어’,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Attention, please!’ 등 수록곡 역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2일자 일간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Tamed-Dashed’를 비롯해 ‘몰랐어’,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Upper Side Dreamin'’ 등 4곡이 톱 100에 들었다.

이처럼 ENHYPEN은 새 앨범으로 국내 음원 및 음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차트까지 장악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DIMENSION : DILEMMA’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50만 1천여장 판매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음악시장인 미국,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ENHYPEN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은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는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세계에 들어간 소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해 어느 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지만,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 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Tamed-Dashed’는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욕망 간 딜레마와 모순, 충돌을 겪으며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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