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T] 엑소 시우민 "'철인왕후' OST, 팬들 위한 전역 기념 선물" (인터뷰)

  • 등록 2021-02-07 오전 9:00:00

    수정 2021-02-07 오전 9: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주간 OST]는 한 주간 발표된 OST 중 주목할 만한 곡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팬들에게 전역 기념 선물로 OST를 들려 드리자는 생각으로 노래를 불렀어요.”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 OST ‘나의 유일한 너에게’ 가창을 맡은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의 말이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나의 유일한 너에게’는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의 기지개를 켠 시우민이 전역 후 처음으로 부른 OST다. 그런 만큼 발매 전부터 전 세계 ‘엑소 엘’(엑소 팬덤명)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데일리와 주간 OST 코너를 위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시우민은 “OST 제안을 받은 뒤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일 거라고 생각하고 가이드곡을 들었는데 예쁜 발라드여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어 “노래가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도전에 임해보기로 했다”며 “OST를 부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있잖아 나는 네가 여린 숨을 쉴 때마다 / 품에 가득 안고 싶지만 / 그럴 수 없대도 괜찮아 / 너는 내가 꿈을 꾸고 싶은 이유야 / 지금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너에게 - ♪’

‘나의 유일한 너에게’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 한 남자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앞서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OST ‘유 아 더 원’(You Are The One), SM ‘스테이션’(STATION) 발표곡 ‘이유’(You) 등으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 시우민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곡이 지닌 감성을 배가시켰다.

시우민은 “가사, 멜로디, 그리고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조화롭게 딱 맞아떨어지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잘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나의 유일한 너에게’가 지닌 매력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녹음 작업 당시 호흡에 중점을 두고 노래하려고 노력했고, 아무래도 OST다 보니 드라마 내용과 잘 어우러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분위기와 감정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번 OST가 팬들에게 전역 기념 선물 같은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시우민. 그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기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며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요즘 새로운 것들을 배우며 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발전해나가는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주시고, 전역 후 첫 OST인 ‘나의 유일한 너에게’도 많이 들어주세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