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빅뱅x엑소, '엠카' 700회 역대 최다 수상 주인공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05 05: 55

'엠카운트다운'에서 700회를 맞이해 역대 최다 점수를 등극한 가수로 빅뱅, 방탄소년단, 엑소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4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700회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3월 첫째주 1위 후보로 글로벌 K팝 스타인 강다니엘과 샤이니가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700회를 맞이한 만큼 최초 공개 무대가 이어질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와 청하의 컴백무대에 이어 아이콘까지 기대감을 안겼다. 
송가인은 '사랑의 불시착' OST이 '내 마음의 사진'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 럭셔리한 드레스 자태로 웅장하면서도 차분한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의 목소리가 담긴 이 OST는 종영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치타의 무대도 최초공개됐다. 치타는 제이미가 피처링한 신곡 '‘Villain (빌런)'을 선보였다. 올 블랙 코디로 무대 위로 등장한 치타는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넘사벽 아우라를 뽐냈다. 파격적인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치타이기에 소화가능한 모습이었다. 
신곡 ‘Villain’은 자유를 억압받고 개성 없는 삶을 강요받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대신 빌런이 되어 악을 무찌르고 맞서 싸워줄테니 포기하거나 겁내지 말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으로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힙합 기반의 팝 장르 트랙이다.
다양한 무대 속에서도 이날  700회를 맞이해 역대 최다 1위 주인공을 알아봤다. 무려 23번으로 열대 최다 수상한 빅뱅이었다. 다음은 최다 만점 1위 수상자로 방탄소년단(BTS)이 올라, 만점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가수 엑소는 최다 트리플 크라운을 무려 5번을 차지한 가수로 꼽혔다. 5년 연속 수상한 기록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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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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