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99회가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기록.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평균 5.4%, 최고 6.9%, 전국 기준 평균 4.7%, 최고 6.1%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출연 소식 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이 최고 시청률의 역사까지 바꾸며 이름값을 증명한 것이다.
RM은 “저희팀이 마지막에 마지막, 마지막에 마지막처럼 연장하면서 해왔다”고 표현했으며 지민은 “또 단단해지고 또 부서지고 단단해지고가 많이 반복됐던 것 같다”고 지금까지의 시간을 떠올렸다.
이처럼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기며 호평을 받았다. 방송 초반 게임 코너가 길어지며 기존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색깔을 잃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멤버들의 인터뷰가 시작되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고유의 매력과 방탄소년단의 진심이 더해지며 프로그램의 진가가 발휘됐다는 호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