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강다니엘과 컬래버 원해" 깜짝 러브콜

  • 등록 2021-04-23 오전 8:44:06

    수정 2021-04-23 오전 8:44:2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선미가 강다니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선미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4회 녹화에 참여했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선미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구 사옥이 있던 청담동을 찾아 꿈 많던 연습생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선미는 “사실 JYP 보다 SM에 가고 싶었다. 보아 선배님처럼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폭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선미는 데뷔 전 예명이 ‘베리’였다는 비화도 공개했다. 아울러 원더걸스로 함께한 이들 중 소희는 ‘IC’, 예은은 ‘실버’였다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선미는 “연습생 시절, 남들이 밥을 먹을 때도 연습을 했다. 실력 차이에 대한 열등감이 많았던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선미의 파트너 자리를 두고 쟁탈전도 벌어졌다. 함께 녹화에 참여한 ‘JYP 선배’ 비와 MC 이용진이 선미와 함께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것.

이에 MC 유재석은 선미에게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를 고를 수 있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고 물어 비와 이용진의 귀를 쫑긋하게 했고, 선미는 “강다니엘과 하고 싶다”며 뜻밖의 깜짝 러브콜을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선미와 비가 출연하는 ‘컴백홈’ 4회는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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