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스카이다이빙x패러글라이딩 도전 '성공'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4.30 12: 36

YG 대형 신인 트레저 최현석, 지훈, 준규, 윤재혁이 실내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첫 도전에 성공하며 두려움을 떨쳐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트레저맵' 시즌2 44화가 게재됐다. 트레저 멤버들 각자의 휴가 스케줄로 최현석, 지훈, 준규, 윤재혁, 4명만 참여하게 된 이번 영상에서는 ‘씩씩한 형제’ 프로젝트 미션을 성공하기 위한 멤버들의 새 도전기가 그려졌다.
큐카드에 따라 카메라를 켠 4명의 멤버들은 트레저맵 대작 프로젝트, ‘의좋은 형제’에 초대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들은 공개되지 않은 목적지에 대한 온갖 추측을 늘어놓으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방송화면 캡쳐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실내 스카이다이빙센터. 번지점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두 망연자실한 얼굴로 서 있을 때 '오늘의 진짜 콘텐츠'가 적힌 큐카드가 공개됐다. ‘의좋은 형제’는 페이크였고 실제 주제는 겁 많은 트레저들의 두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특별 준비한 ‘씩씩한 형제’ 프로젝트였다.
먼저 멤버들은 교육 수강부터 조교 시범 보기까지 모두 끝낸 후 본격적인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다. 첫 번째 주자는 윤재혁. 첫 시도치고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주며 천장까지 뚫을 기세로 수직 상승한 그를 본 멤버들은 자신들에게 닥칠 상황을 예측한 듯 매우 당황스러워했다.
최현석은 누구보다 준비된 듯 당당히 윈드터널로 입장했으나 곧 영혼이 탈탈 털린 채 나와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지훈은 초반에 어설퍼 보였으나 적응기를 거친 후 침착하게 턴과 그럴듯한 수직 상승을 선보였고 마지막 주자 준규는 4명 중 제일 편안하고 여유로운 자세를 유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씩씩한 형제’ 첫 번째 미션을 끝낸 후 스카이다이빙 수료증까지 받은 멤버들은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로 향했다. 가파른 산을 올라 패러글라이딩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칼바람과 탁 트인 뷰 그리고 높이에 압도돼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스카이다이빙에 이어 이번에도 윤재혁이 패러글라이딩의 첫 번째 주자가 됐다. 한껏 소리를 지르며 패러글라이딩에 올라탄 그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음을 인지하고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기분을 만끽했다.
가장 불안해했던 최현석은 패러글라이딩에 탑승하자마자 "재미있다! 겁먹을 필요가 없네"라고 소리치며 무사히 비행을 완료했다. 뒤 이어 탄 준규는 'MY TREASURE'의 한 소절을 읊으며 팬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는 여유를 보였고 지훈 역시 '바이킹' 삼매경에 푹 빠져 스릴 있게 하늘을 가로지르며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트레저는 음악방송 외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며 인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발표된 첫 일본어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는 오리콘·라인뮤직·빌보드 재팬 등 공신력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는 일본 주요 주간 앨범 랭킹 5관왕에 올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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