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의 'Driving', '가사가 예술인 노래' 투표서 1위

(사진=스타플레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박지훈의 ‘Driving’이 ‘가사에 집중! 가사가 예술인 노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2주간 ‘가사에 집중! 가사가 예술인 노래’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아름답고 감성적인 노랫말을 가진 곡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대세 만능 아티스트’ 박지훈의 ‘Driving’이 총 43.25%의 득표율로 ‘가사에 집중! 가사가 예술인 노래’ 1위에 올랐다.

‘Driving’은 지난해 5월 발매한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의 수록곡이다. 시원한 기타 리프와 반복적인 리듬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소중한 사람과의 설레는 감정을 애상적이면서도 청량하게 담아냈다. 후렴구로 갈수록 속도감 있게 빨라지는 멜로디에 ‘꽃 햇살 구름 널 닮은 바람 코끝에 걸린 향기 가득한 너와 나의 Driving’과 같이 한편의 예쁜 시를 담아낸 듯한 예술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Driving’은 발매 직후 타이틀곡 ‘Wing’과 더불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컴백 스테이지에서 타이틀곡과 더불어 ‘Driving’의 무대를 선보인 박지훈은 따사로운 햇살 같은 청량함을 가득 담아낸 비주얼,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완성해 큰 호평을 받았다.

박지훈의 ‘Driving’에 이어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 강다니엘의 ‘Save U (feat. Wonstein)’가 2위를 차지했다. ‘Save U (feat. Wonstein)’는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각박한 사회와 현실에 좌절해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3위는 B.I의 ‘깊은 밤의 위로 (Midnight Blue)’, 데이식스의 ‘어떻게 말해’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이달 18일까지 ‘스플리 투표 제 2탄! 나만 알기 아까운 보석같은 수록곡은?’이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