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레이블' RB-INJ, 화사→SG워너비 히트곡 재탄생..오늘(18일) 오케스트라 앨범 발매 [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5.18 08: 06

㈜알비더블유(이하 RBW) 산하 크로스오버 전문 레이블인 알비인제이(이하 RB-INJ)에서 첫 정규앨범 'The World of K-Pop Strings Op.1'을 발매한다.
RB-INJ는 K-POP 계의 유명 스트링 편곡 및 디렉터 권석홍(現 RBW 제작이사) 프로듀서 사단의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소속의 오케스트라’이다.
시리즈의 시작을 여는 이번 첫 정규앨범 [The World of K-Pop Strings Op.1]은 RB-INJ가 세션과 레이블로서 이미 검증된 능력에 이어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시도를 할 것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마마무 화사의 솔로곡 ‘마리아’를 비롯해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SG워너비 ‘살다가’, 음원강자 폴킴의 ‘너를 만나’ ‘모든날, 모든순간’ 등 K-POP 메가 히트곡 10곡이 수록되었다.
본 프로젝트를 지휘한 프로듀서 권석홍 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확보한 K-POP의 급성장과 함께, 고급스러운 어쿠스틱 감성을 입혀주는 스트링 세션에 대한 관심은 제작사나 아티스트, 청중, 기관까지 음악계에서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RB-INJ는 다양한 대중성 및 음악성을 담은 뛰어난 편곡과 훌륭한 경험을 통해 쌓은 연주 실력으로 과거 미국과 유럽의 영화음악이나 팝 오케스트라가 보여준 전성시대의 21세기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 발매는 단순히 기존의 K-POP 멜로디를 클래식 악기로 연주하거나 청중과 동떨어진 일방향의 소통이 아닌, 한국 팝 음악 멜로디 기반의 또 하나의 감상용 연주음악 장르를 여는 뜻 깊은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he World of K-Pop Strings Op.1]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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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B-I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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