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비주얼"… 2PM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 등록 2021-06-23 오후 4:45:56

    수정 2021-06-23 오후 4:45:56

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PM의 유일무이 비주얼을 담은 단체 티저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PM은 오는 28일 정규 7집 ‘머스트’(MUST)를 발매하고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은 신보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개인 비주얼 필름과 이미지까지 연일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고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3일 0시에는 다크 버전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고, 같은 날 정오에는 단체 비주얼 필름과 라이트 버전 이미지를 추가 공개해 무르익은 열기를 폭발시켰다.

2PM은 상반된 두 가지 콘셉트로 200%의 매력을 발산했다. 다크 버전 이미지 속 2PM은 넘사벽 슈트 핏을 자랑했다. 올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어른 남자’의 향기를 짙게 풍겼고, 눈빛과 표정만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빛냈다. 비주얼 필름과 라이트 버전 이미지에서는 내추럴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섯 멤버들은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거부할 수 없는 눈 맞춤을 건네 이상적 남친미를 뽐냈다.

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은 긴 군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무결점 비주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약 5년 만의 6인 완전체 신곡 ‘해야 해’는 멤버 장우영이 작사·작곡을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대답을 중독적인 멜로디로 표현했다. 신곡은 그룹 특유의 건강한 매력과 ‘K-섹시’를 진하게 녹여내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PM 여섯 멤버들은 묵묵히 곁을 지켜준 국내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이들은 컴백 당일인 28일 오후 7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머스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신곡 ‘해야 해’를 비롯해 새 앨범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역주행 명곡 ‘우리집’과 정규 3집의 타이틀곡 ‘하.니.뿐.’ 등 여러 히트곡의 2021 버전 그리고 티키타카 터지는 토크까지 아낌없이 방출하고 핫티스트(팬덤명)의 오랜 기다림을 시원하게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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