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2PM, 온라인으로 전 세계 팬과 소통

3일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진행
"팬들의 사랑 몸소 느끼고 있어"
  • 등록 2021-07-04 오전 9:31:54

    수정 2021-07-04 오전 9:31:5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2PM이 정규 7집 ‘MUST’(머스트) 발매를 기념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4일 전했다.

지난 3일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난 그룹 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
2PM은 지난달 28일 새 앨범 ‘MUST’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표하며 약 5년 만에 귀환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3일 오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누적 시청자 수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여섯 멤버는 오랜 ‘군백기’ 동안 팬들이 쌓아둔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MUST’ 작업 비하인드를 들려주고,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티키타카 토크’까지 선사했다.

2PM은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팬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저희 음악을 들으시면서 행복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 앨범 발매를) 오랫동안 기다렸다. 활동을 하면서 매 순간이 두근거리고 행복하다”며 “2PM의 행보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무대가 남아있으니 기대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MTV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2PM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MTV는 “2PM은 최초의 짐승돌 콘셉트를 선보였고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을 과시하는 그룹”이라고 소개하고 이들의 컴백을 조명했다.

2PM은 멤버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해야 해’로 음악방송 활동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6인 완전체로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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